내가 낸 아이디어가 청소년을 위한 사업이 된다!
내가 낸 아이디어가 청소년을 위한 사업이 된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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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국민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국민의견 반영한 사업 추진 시동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17일 ‘2019 청소년상담복지 분야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총 13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10건)의 사업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청소년이 게시한 글에 대한 공감 정도에 따라 공론회, 열린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청소년 고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자!’사업,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고민유형별로 청소년과 실시간 소통하는 ‘아프니까 이리ON TV’사업, 대형버스를 활용, 지역사회를 방문하여 자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방곡곡 찾아가는 자해 예방버스’사업 등이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현가능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도 깊게 이루어졌다. 국민 참여를 실현하고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올해부터 청소년상담복지 분야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중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2월~4월 집중접수기간을 운영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현 가능한 형태로 다듬고 예산 및 인력을 확보하여 실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시행 이후 평가, 피드백 과정에도 국민이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노성덕 경영기획본부장은 “실무자, 학부모, 청소년 등 현장과 직접적으로 맞닿아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청소년상담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소통 플랫폼(http://www.idea4youth.or.kr/) > 국민제안 > ‘신규사업제안’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https://www.kyci.or.kr)와 국민소통플랫폼(http://www.idea4youth.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