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산양삼 멘토멘티 사업으로 산양삼 특구 활성화 촉진
평창군, 평창산양삼 멘토멘티 사업으로 산양삼 특구 활성화 촉진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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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임산물교육센터에서 멘토멘티 발대식 가져

평창군은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과 5월 19일 오후 2시 진부면 소재 임산물교육센터(평창지부)에서 2019년 산양삼 멘토멘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산양삼 멘토멘티 사업은 귀산촌희망자와 신규조합원들이 평창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물로써 산양삼 농사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고장 조합원이 멘토가 되고, 신규 조합원들이 멘티가 되는 1:1매칭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각 11명의 멘토멘티 들이 연결되고, 사업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3년 이상 산양삼 재배경력과 각종 인증현황을 보유한 11명의 멘토는 식재 및 파종 작업과, 관리와 기타 후속작업 등을 전수하게 되며, 산양삼의 생육주기에 맞춰 주 1회 이상 현장 작업과 농장방문 교육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노하우와 각종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평창산양삼은 2014년 9월 평창산양삼특구로 지정된 이래 지리적표시제 취득과 우수농산물인증 등을 통하여 건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평창의 대표 임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양삼 재배와 귀산촌에 대한 도시민들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해, 2018년도에는 이주자 및 신규조합원 가입자가 30가구 증가하면서 지역인구 늘리기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평창산양삼 멘토멘티 사업을 통해서 우리군의 산양삼 전문가와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과의 인연으로 산양삼 소득 향상 및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