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베트남 빈투언성 방문, 우호교류 및 계절 근로자 파견 프로그램 협력 방안 모색
평창군 베트남 빈투언성 방문, 우호교류 및 계절 근로자 파견 프로그램 협력 방안 모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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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은 5.19~5.22일까지 베트남 빈투언성을 방문하여 우호 교류협력 및 계절 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의 협력 방안을 모색에 들어갔다.

군과 빈투언성은 2017년 10월부터 우호교류 협력을 논의하여 양 도시 간 필요정보와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빈투언성 대표단이 평창군에 방문하여 올림픽시설 견학과 서울대 평창캠퍼스를 비롯한 농축산 시설 등을 견학일정을 가졌다.

평창군 또한 2018년 3월 베트남을 방문하여 계절 근로자 도입에 관한 논의와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선진농업기술을 빈투언성에 보급하는 상호 우호협력 발전을 논의한 결과 이번 방문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방문단은 한왕기 군수를 비롯한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 조웅현 농축산과장, 박미경 농촌개발담당, 산림 및 국제교류 담당 등 총 8명의 실무진을 방문단으로 구성하였으며, 빈투언성과의 교류협력 방안과 기업의 투자촉진, 농업분야, 산양삼 마케팅 분야 등 협력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베트남 빈투언성은 평창군 면적의 5.5배(7,992㎢) 인구수는 136만명으로 수산업, 농업, 임업, 에너지 분야가 주요산업으로 베트남 남부 해안도시로 다양한 레포츠가 발달한 관광도시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기존의 중국, 일본, 미국과의 교류에서 벗어나 급성장 국가로 대두되는 베트남과의 교류는 추진하게 되었다”며, “무한한 미래가치와 잠재가능성을 보고 평창군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