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대비 민·관·군 합동 종합훈련 실시
전시 대비 민·관·군 합동 종합훈련 실시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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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 을지태극연습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실전처럼 대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비상시를 대비한 위기관리종합훈련인‘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을지태극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하여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실시하며, 전국적인 재난상황(대규모 지진)을 가정한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북한의 전시도발 상황을 가정한 2부 전시대비 연습으로 이루어진다.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간에는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에 대한 조치 및 대응 매뉴얼 숙달 훈련을 진행하며, 2부 전시대비 연습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복합재난 사태 발생에 대한 대비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전시·사변 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상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