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대진원전 예정구역, 이달 중 해제 결정
삼척시 대진원전 예정구역, 이달 중 해제 결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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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에 이달 중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개최 보고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의결 후 관보게제 예정

이철규 국회의원는 삼척 대진원전 예정구역 이달 중 해제 결정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년 9월 원전 건설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 됐던 삼척시 대진원전이 지정고시 6년 8개월 만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희동 원전산업정책관은  이철규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삼척원전 예정 구역 해제 추진계획‘에 대해 산업부는 이달 중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삼척 예정구역 해제를 의결한 뒤 예정구역 철회 고시를 관보에 게재 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관보게재까지는 위원회 의결 후 통상 3~5일이 소요된다.

이 의원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원전예정구역이 해제되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원전예정구역 지정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재산권은 물론 지역경제도 큰 피해를 겪은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 정책관은 “삼척 발전을 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 등 미래신산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일 보고 자리에는 전재섭 삼척 부시장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