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강원도를 대표하여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단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평가를 받았다.

이번 훈련은 횡성군의 대형재난 발생 시 횡성군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역할분담과 지휘체계 구축으로 재난 유사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 평가는 인원 91명(소방 49, 의무 1, 보건소 1, 경찰 20, 의소대 20)과 장비 8대가 동원되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현장지휘체계 확립은 물론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 및 응급 상황 복구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중점 내용으로는 ▲통제단 각 부·반별 책임 및 의무 등 완벽한 기능숙달 ▲통제단장의 재난현장 지휘·조정·통제권 강화 ▲불시 메시지 부여를 통한 긴급구조지원긴관 긴급 동원체제 구축 ▲예측불가 재난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체제 확립 등을 평가받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유중근 횡성소방서장은“이번 훈련처럼 유사한 재난발생 시 통제단 각 운영요원들은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여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긴급구조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