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만연된 갑질행태 근절해야 국민신뢰 제고된다.
공직사회 만연된 갑질행태 근절해야 국민신뢰 제고된다.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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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교육자 김덕만박사,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달서구 지방의원 대상 부패방지 특강

청렴교육자로 유명한 김덕만박사(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는 23일 속초시 마레몬스호텔에서 '2019년 상반기 달서구의회 의정세미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홍천출신의 김덕만박사(정치학)는 이날 '공직신뢰와 청렴'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이고 공직자와 직무 관련 민간인 사이에서도 발생하는 고압적인 갑질행태들이 큰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며, “사회 지도층의 자성과 함께 갑질방지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

연간 100 여회 이상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해 온 김덕만박사는 최근 대통령령으로 개정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규정들을 조목조목 동영상 사례를 들어가면서 제시하고, 매사에 공직 수행시 준수해야 할 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의 요지도 갑질행태와 연계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