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 봄과 여름에도 나누미 활동 눈에 띄네
(사)이웃, 봄과 여름에도 나누미 활동 눈에 띄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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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사)이웃이 있고, (사)이웃에게 이웃이 있어 늘 사랑을 나눔하며 동행하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강원도 홍천에 둥지를 틀고 있다.

(사)이웃은 태동된지 만 1년이 갓 넘었지만 회원 200여명이 홍천연탄은행과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의 장학사업 및 어르신 효잔치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이웃과 동행하는데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난 22일 저녁 홍천읍사무소 대회의실에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4~5월의 연탄배달, 동해안 산불 긴급 생활비 지원, 한부모가정의 장학사업, 어르신 효잔치 등과 회원들의 물품과 후원사항은 물론 활동현황을 일일이 회원들과 공유하며 평가를 갖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회원인 전성 변호사의 “법이야기&밥이야기”의 주제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법률상식과 사회속에서 새로운 법의 관점을 나누미들과 함께 소통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

전성 변호사는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힘 닿는대로 (사)이웃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일상으로 바쁜 가운데도 항상 이웃과 나눔을 펼쳐주시는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고 나누미도 즐거워야 도움을 받는 분도 더 행복하다”면서 “연탄배달은 여름에도 지속되고, 매월 월례회의에는 회원들 중 회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눔하는 강연회를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