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정활동 Best 신영재·김정중·이상호 의원, 베스트위원회 농림수산위원회 선정
강원도 의정활동 Best 신영재·김정중·이상호 의원, 베스트위원회 농림수산위원회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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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대상 : 기획행정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농림수산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신영재 의원- 소신 있는 발언. 업무의 전문성과 높은 책임감

김정중 의원- 투명한 의정활동. 필요하고 가능성 있는 업무만을 요구하는 의원

이상호 의원은-강압적이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발로 뛰는 모범적인 정치인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행정망 설문을 통해 現 제10대 강원도의회와 의원 37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의정활동 Best·Worst 도의원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청 행정망 시스템을 활용하여 1차로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과 후원회원에게 제10대 도의회와 도의원 37명에 대한 계량적 설문(5점 척도, ‘모름’ 선택 별도)과 주관적 설문(미담사례, 부적절한 사례, 제10대 강원도의회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할 사항)을 실시했다.

도청 조합원은 도민을 위한 소신있는 정책결정과 전문성·책임성·청렴성, 폭언 및 불필요 과다 자료요구, 지위를 이용한 특권 남용 등을 고려하여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Best도의원 3명과 Best위원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인터뷰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확정지었다.

선정 결과 Best의원에는 신영재(자유한국당, 홍천)·김정중(더불어민주당, 양양)·이상호(자유한국당, 태백)의원이, Best위원회는 농림수산위원회가 선정됐다.

신영재 의원에 대한 조합원·후원회원들의 심층인터뷰 결과 “도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인이며, 레고랜드 사업 추진 시 소신 있는 발언을 하며, 업무의 전문성과 높은 책임감,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김정중 의원은 “소신 있는 정책결정과 주민들을 위한 투명한 의정활동, 필요하고 가능성 있는 업무만을 요구하는 의원”이라는 조합원의 평가가 있으며, 이상호 의원은 “강압적이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며, 민생업무를 발로 뛰는 모범적인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노동조합의 Best·Worst의원 선정은 강원도의회가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진정한 도민의 대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되어오다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호범)이 출범하면서 위원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금번에는 전체 명단 공개를 하지 않고 도정활동 미흡(Worst) 도의원 하위 10명에 대하여 개별 통보와 전체 결과를 지휘부와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설문조사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 Worst의원에 대해서는 공개할 예정이며 노동조합에서는 선정된 Best의원에게 조합원·후원회원들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제작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조합원·후원회원들의 참여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베스트의원으로 수상한 이상호의원는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서 선정된것이 더 없는 영광으로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는 말과 함께  태백시민들을위해 항상 황소처럼 열심히 일 하는 초심을 잃지않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