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독립영화 도시 강릉’ 초석을 다지다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독립영화 도시 강릉’ 초석을 다지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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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하우스 진행 단편영화제작 워크숍 수료자 작품 중 2편, 강원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선정

 인디하우스는 지역 독립영화 생태계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독립영화도시 강릉’을 실현하여, 지역 독립영화인들이 강릉을 거점으로 활동하면서 자생적 힘을 갖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디하우스는 지역 독립영화인 양상을 위한 워크숍 진행, 독립영화 제작 지원,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영화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인디하우스에서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단편영화제작 워크숍은 새로운 독립영화인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이러한 활동의 성과로 올해 강원영상위원회에서 공모한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단편부문에 2개의 작품(남궁연이「초행길」, 장병섭 「문지방」)이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은 강원영상위원회가 도내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 중이거나 강원도 출신의 역량있는 영상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영상인을 육성하여 지역 영상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9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단편부문의 최종 지원 작품을 대상으로 5월 30일(목) ~ 6월 1일(토) 2박 3일 간 인디하우스에서 단편영화 워크숍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