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청춘들 마카 모이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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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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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 ‘뚝방경로당’ 준공식 개최

 

영주시 가흥1동 뚝방경로당이 5월 30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황병직 도의원, 장성태 시의원, 우충무 시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다함께 축하했다.

뚝방경로당은 가흥1동 11통에 위치하고 있으며, 11통 주민과 더불어 12통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예정이다. 11통∼12통은 346세대 66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235명에 이른다.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많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이용할 경로당이 근처에 없어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뜻을 모아 지난해 예산을 지원받아 부지를 매입하고, 대지 153㎡에 건물 연면적 74.83㎡(지상1층, 22.64평)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지숙자 뚝방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뚝방경로당의 아름답고 세련된 미관으로 골목이 환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 뚝방경로당은 서천 강변의 새로운 주민 화합의 장소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은빛 인생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뚝방경로당 준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학사골목에 생기있고 환하게 새로 지어진 뚝방경로당이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빛나는 은빛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