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농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
봉화군 춘양면, 농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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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은 5월 31일(금)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고령화 및 고질적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춘양면사무소 및 봉화군청 종합민원과, 재정과 직원, 춘양농협 직원 등 35여명은 춘양면 서벽1리에서 사과재배를 하고 있는 박동화(59세) 농가를 방문하여 2,000평의 과수원에서 사과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박씨는 “일손이 부족하고 평소 지병 때문에 올해 농사에 걱정이 많았으나 직원분들이 시간을 내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농가의 영농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