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행사 거행
강릉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행사 거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 기려

강릉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각종 보훈행사를 개최했다.

6일 오전 9시 50분 경포대 충혼탑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경건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추념식에는 6. 25전쟁에 참전하여 산화한 호국영령 등 국가유공자 2,013주에 대한 명각비 제막식도 함께 거행됐다.

강릉시에서는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포사거리~운정교~3.1만세운동기념탑~방해정 구간에 1년 내내 태극기를 상시게양하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천년의 축제 단오제가 열리는 단오장에 ‘보훈문화 체험관’부스를 마련하여 호국보훈 정신함양을 위한 ‘사진 전시회’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및 2040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25일과 27일에는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와 ‘강릉지구 포병전공비 6‧25참전 추념행사’등 다양한 보훈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