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45대 추가 설치 추진
원주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45대 추가 설치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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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2019년 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45대를 오는 8월까지 추가 설치하고 9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억 1천 5백만 원 가운데 국비 1억 2천 6백만 원, 도비 9천 4백 5십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그동안 도심부 위주로 설치했던 것과 달리 교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시내 외곽 및 읍·면 지역에도 1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주기업도시에서도 롯데캐슬, 이지더원 등 기업도시 내 아파트 주변 버스정류장에 우선적으로 단말기 10대를 설치한 후 원주시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시가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총 318대로 늘어나게 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외에도 시정소식 및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확충할 계획이며, 원주시의 재정부담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