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신기종 농기계 콩 파종기·수확기 임대나서
평창군, 신기종 농기계 콩 파종기·수확기 임대나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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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콩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신기종 농기계인 콩 파종기 및 수학기 임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평창군에서는 콩 재배 700개 농가에서 150ha의 콩을 재배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로 인하여 일손이 부족하고 노동력 투입이 많아 잡곡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6월부터 본격적인 콩 파종시기가 되었지만 농업기계화가 미흡하여 인력으로 콩 파종을 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군에서는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신기종 콩 파종기 및 콩 수확기를 구입하여 파종기1대와 수확기 3대를 임대를 하게 되었다.

파종기는 1일 5,000평의 파종작업이 가능해 인력대비 20명의 절감효과가 있고, 콩 수확기는 콩 예취작업과 탈곡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가을철 콩 수확 인건비 절감과 적기수확이 가능하다.

김상래 기술지원과장은 “향후 밭작물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농업기계화률 55%에서 2022년까지 75%를 달성을 목표까지 달성해 농가 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