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을 위한‘헤아림 가족교실’참가자 모집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헤아림 가족교실’참가자 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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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8.(금)까지 참가자 모집 치매환자 가족 10명

치매환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 7월 ~ 8월, 매주 화요일 운영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에게 환자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치매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치매와 환자 돌봄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기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며,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등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 교육과 평소 치매환자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창작교실로 진행된다. 헤아림 가족교실 제2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증상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동해시 치매안심센터( 530-2426)로 신청하면 된다.

동해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 제1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가족들이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며, “보다 많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서적 안정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