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 총력 나서
평창군,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 총력 나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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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과수 화상병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예방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화분매개 곤충, 전정가위 등 농작업 도구에 의해서도 감염되는 만큼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며, 특히 5월 하순 이후 고온에서 전염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여름철 예방과 방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창군은 6월 14일까지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나서 평창군 관내 모든 사과 ․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래 기술지원과장은 “지난해 화상병 발생 시군을 중심으로 금년에도 다수의 의심신고와 확진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과수 농가의 세밀한 관찰이 중요하며,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가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