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낭만이 가득한 강원도 해수욕장으로
꿈과 낭만이 가득한 강원도 해수욕장으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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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92개 해수욕장 개장일정과 쎔머페스티벌 등 40 주요행사 공개

 올해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총 92개 해수욕장에서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52일간 개장한다. 경포, 주문진 등 강릉시 해수욕장과 속초, 외옹치 등 속초시 해수욕장이 7월 5일에 이어 7월 10일 동해시, 7월 12일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강원도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목표를 ‘관광객 2천만명 달성, 안전사고 zero’로 설정하고, 피서객 유치와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릉의 ‘경포 썸머 페스티벌’ (7.29.~8.4.), 동해의 ‘용왕제’(7.10.), 속초의 ‘2019 속초 비치 페스티벌’ (8.1.~8.5.), 삼척의 ‘2019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7.26.~7.28.), 고성의 ‘미드나잇 서핑 뮤직 페스티벌’ (7.12.~7.14.), 양양의 ‘낙산 비치 페스티벌’(8.3.~8.5.)등 해수욕장별로 다채로운 행사와 즐길거리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강릉 경포‧주문진해수욕장 내 해수풀장 무료운영, 동해 망상 이동식 테마파크가 운영되며, 강원도내 유일하게 속초해수욕장을 야간개장 (7.27~8.10, 21:00까지 입수허용)시범운영 하며, 양양의 죽도․하조대 서퍼비치 해수욕장 및 멍비치 해수욕장(광진해수욕장)운영, 고성의 모기 없는 해수욕장, 삼척의 힐링 해수욕장 등 지역별로 취향에 맞는 해수욕장 선택도 가능하다.

변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올 여름 개장하는 92개 해수욕장은 각각의 개성과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을 찾아 호젓하게 휴가를 즐기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라며,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급적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해수욕을 즐기시고, 음주 입수 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하시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