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개최
동해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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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3.(목) 오전 10시 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성화 대책 논의

동해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진)에서 ‘2019년 2분기 동해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란,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기관으로 구축된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이번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는 동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20여개 관련기관 소속 실무자 및 고문위원이 참석해, 지난 4일 개최된 동해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와 논의된 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 제공과 CYS-Net 운영사업의 활성화 대책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학업, 가정 등 어려움에 직면한 청소년들을 고민 상담, 진로, 취업, 문화활동 등의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535-1388)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535-1038)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