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영유아 교통사고 피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유아용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3가구에 124개의 카시트를 무상보급 했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보급을 완료했다.
군에서는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총 40개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영유아가 있는 가구들의 높은 호응으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영유아용 카시트 신청 모두 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영유아용 카시트 보급사업의 사업성과를 비롯해 정책 수혜도 분석,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등을 파악해 매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안전사고는 대부분 생활 주변 작은 일에서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하여 ‘살기좋은 정선, 안전한 정선’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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