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올해 강원도와 함께 농업인 조직, 생산자단체, 농축산물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사업 유형은 ▲농축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 지원 ▲농축산물 제조·가공 지원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패키지 형태의 6차산업화 지원 등 총 3개 유형이다.

농축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 지원 사업은 ①생산된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조가공 등 전(前) 단계에 필요한 공동 생산·보관·유통시설 ②생산·유통기반 구축과 관련된 네트워크 구축·운영 ③지역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 ④생산 및 유통 관련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 ⑤지리적표시 등록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연계시스템 구축 등 ⑥사업추진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농축산물 제조·가공 지원 사업은 ①농축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향토자원 활용형 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산업체의 제조·가공 등 시설 및 설비 ②제조·가공 등과 관련된 네트워크 구축·운영 ③지역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 ④대학·연구 등의 R&D 네트워크 구축 ⑤지리적 표시 ⑥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R&D 및 컨설팅 ⑦상품 특허 등 지적재산권 획득 ⑦ICT 융·복합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패키지 형태 6차산업화 지원 사업은 ①지역단위 기존 인프라 현황조사 및 가치사슬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전시·관광 등 1·2·3차 산업을 연계한 패키지 형태의 관련 시설 ②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전시·관광 등과 관련된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 ③지역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 ④관련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 ⑤지리적표시 등록 ⑥ICT 융·복합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郡)은 18일(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서면 및 현장심사를 실시해 7월초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