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 환경에 대한 투자로 이어져야
동해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 환경에 대한 투자로 이어져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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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활동 (2일차)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12일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학)를 개회한 가운데 경제과, 전략사업과, 관광과, 행정과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활동을 펼쳤다.

박남순 의원은 “백두대간 소금길과 같이 마을명소 개발 시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아이디어를 반영하여야 한다”고 주문했고 박주현 의원은 “구도심의 중심에 있는 동해프라자 건물의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지역 슬럼화를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응택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공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상인들의 개선의지 함양과 상품 다양화를 병행해 효과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최재석 의원은 “관내 대기업의 폐해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시의 체계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기하 의원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가 대기오염 등 외부불경제에 대한 반대급부임에도 환경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환경정화시설 등에 대해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연차별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