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교통약자 사회공헌 사업 적극 지원
코레일 강원본부, 교통약자 사회공헌 사업 적극 지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6월 12일(수) 오후 3시 KTX 강릉역에서 기아자동차 주관으로 ‘초록여행 강원권역 확대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인호 한국철도공사 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기아자동차 김대식 전무, (사)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수도권과 부산경남,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사업권역을 강원권역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2년 6월 기아차에서 처음 시작한 초록여행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초록여행 사업의 강원권역 확대를 위해 KTX강릉역 주차장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6월부터 기아자동차,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강원지역 장애인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초록여행 사업에 참여하며 강릉시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방문하는 장애인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계기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