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방화(방화의심) 화재 106건 발생
최근 3년간 방화(방화의심) 화재 106건 발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21일 새벽 2시 13분경 강릉시 연곡면 주택에서 방화의심 화재로 1명 사망하고 31,05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다음날 22일 오후 1시 12분경 강릉 노암동 주택에서 등유를 방바닥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재산피해 5천원여만원이 발생하는등 최근 3년간 방화(방화의심)로 인한 화재를 강원도소방본부가 분석한 결과 총 10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화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도내에서 발생한 방화 또는 방화의심 화재는 총 106건으로 한해 평균 35건 발생하는 것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23명으로 나타났으며, 재산피해는 903,503 천원으로 나타났다.

방화 동기별로 보면 단순우발적 19건, 가정불화 12건, 정신이상 9건,극단적선택 8건, 불만해소 6건, 보복,싸움 각 2건, 범죄은폐 1건, 기타 4건, 원인미상 43건 등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3~5월이 36건(34%), 6~8월 26건(24.5%), 9~11월 22건 (20.8%), 12~2월 22건(20.8%) 등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별로 보면 주택 44건으로 41.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 자동차 19건(17.9%), 기타 17건, 기타건축물 11건, 임야 8건, 생활서비 스시설 7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지역별로 보면 원주 31건(29.2%), 강릉 22건(20.8%, 춘천 11건 (10.4%), 속초 9건(8.5%), 동해 7건(6.6%), 삼척 6건(5.7%), 횡성 5건 (4.7%), 홍천, 인제 각각 3건(2.8%), 정선, 고성, 평창 각각 2건(1.9%), 철원, 양양, 영월 각각 1건 (0.9%)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