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바라밀유치원, 제20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동해시 바라밀유치원, 제20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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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목)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강원도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동해소방서 지역 대표로 출전한 바라밀유치원 합창단(지도교사 김현숙)이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동요 가사 속에 안전이 녹아있는 어린이 안전분야 대표 동요 합창 대회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16개 시 ‧군에서 선발된 유치부 8팀, 초등부 8팀으로 총 16개 팀이 참가해 불조심, 생활안전, 사고예방 등을 주제로 한 소방동요를 합창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바라밀 유치원은 지난 4월 동해시 산불피해 지역들을 방문하여 잃어버린 초록 산의 아픔과 무서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동요제 곡을 선정하여 진심을 담아 초록 산을 지키기 위한 마음을 가지고 천사의 목소리와 수화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어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유치부 2위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흥목 서장은 “열심히 연습해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송명숙 원장님과 지도교사,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리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라밀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