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함께 나눈‘나라사랑, 민군화합’의 가치
음악으로 함께 나눈‘나라사랑, 민군화합’의 가치
  • 김아영
  • 승인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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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1함대, 호국보훈의 달 맞아 13일과 14일 시민과 함께하는 군악연주회 개최
- 민‧군이 함께 ‘호국보훈’, ‘나라사랑’ 정신 되새기며 소통⋅화합

해군 1함대 (사령관 소장 김명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과 14일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해군 군악대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해군 1함대 장병과 가족, 시민들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음악을 통해 소통⋅화합하며 하나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30여명으로 구성된 군악대원들의 공연과 함께 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자, 초청가수 등이 협연을 펼쳤다. 특히 군악대는 ‘충무공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VIVA KOREA’ 등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가치가 담긴 곡을 연주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이문세 메들리, ABBA GOLD 등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어울릴 수 있는 친숙한 대중가요와 팝송을 연주하며 장병과 군 가족, 시민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음악회를 지휘한 손주식(상사) 1함대 군악대장은 “음악을 통해 민과 군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지만 행복한 추억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여러 모로 상생⋅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