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 강한 동해시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재난에 강한 동해시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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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강한 동해시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지난 4월 도내 최초로 가입한 UN운동의 일환인 MCR 캠페인의 스코어카드 컨설팅 진행

동해시는 재난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운동인 MCR 캠페인(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 스코어카드 컨설팅을 1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MCR 캠페인은 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의 약자로 재난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 운동으로, 동해시는 지난 4월 도내에서 최초로 가입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컨설팅은 MCR 캠페인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도시 복원력을 증진시키고 지역단위의 재난 위험도의 이해를 넓혀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난 관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재난 위험 경감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과 도시의 현재와 미래의 위험도에 대한 분석 등으로 안전 취약성을 사전 발굴하는 분임토의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비 실질적 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재난상황에 맞는 재난위험 경감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준비 중에 있는 2020년 국제안전도시의 공인 획득으로 명실상부 전국 제1의 안전도시 동해시로 정착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