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자 꿈을 키우는 드림 사이언스 클래식 13기 운영
미래 과학자 꿈을 키우는 드림 사이언스 클래식 13기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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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담요원 채용 등 본격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7월 26일 ~ 8월 15일 / 드림스타트 5~6학년 아동 20명 대상

 

동해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 13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과학 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취약계층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에서 운영된다.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2013년 2기부터 2019년 12기까지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16,620천원을 지원 받았으며, 그 동안 회별 20명 총 200명의 아동에게 과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실험 키트를 통한 다양한 과학 수업을 진행하여 실습 경험이 부족하였던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아울러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LS그룹과 총괄 운영을 맡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전국 이공계열 학과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했다.

선발된 멘토는 12개의 실험 주제에 맞춰 제작된 과학 키트를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멘토의 역할과 문화 체험 활동 등 단체 활동도 함께하여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도록 정서적 멘토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지역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난 6월초 사업 전담교사 1명을 지역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채용하여, 현재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은 물론 전공자인 대학생 멘토와의 지속적인 정서적 교류를 통하여 자신감을 얻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아동들이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