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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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9. 동해시 장애요양원 이용자 및 종사자 94명 대상

동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고명희 소장 초청 강의

동해시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동해시 장애요양원(원장 조은희)에서 시설 종사자와 거주 생활인 94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고명희 소장을 초청하여 ‘성희롱·성폭력 근절’이라는 주제로 성폭력에 대한 개념 이해, 올바른 성 인식 확립과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기타 범죄에 대해 대상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 장애인 담당자 및 전문기관 관계자가 함께 시설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학대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조은희 동해시 장애요양원 원장은 “앞으로도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인권 수준 향상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