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아파트 태양광발전 120가구 보급
삼척시, 올해 아파트 태양광발전 120가구 보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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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으로 아파트 120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동 사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작년 말까지 관내 아파트 206세대 누적 보급하였다.

6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며, 선정된 가구는 260W기준 80만 원 중 70만 원을 보조 지원 받으며, 자부담은 10만 원이다.

삼척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의 국비 전액 삭감에도 주민 자부담 금액을 작년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아파트 미니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은 260W급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직류전원을 인버터를 통해 가정용 교류전원으로 변환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베란다 난간대 등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완화할 수 있다.

희망 가구는 에너지정책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시는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미니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