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위원장 최상정), 연곡면 건강위원회(위원장 김창기)는 주문진통합보건지소와 함께 3일부터 11일까지 연곡면 유등리를 시작으로 주문3리, 주문6리 경로당에서 영화 국제시장, 계춘할망을 상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고자 무료영화 상영을 했으며,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예방 홍보영상 상영과 혈압·당뇨 수치를 측정해 줌으로써 여가활동과 함께 건강도 체크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주문진읍·연곡면 건강위원회는 걷기길 조성, 걷기 동아리 운영, 걷기 행사, 건강 계단, 찾아가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연곡면건강위원회은 단오장에 부스를 마련하여 찾아가는 건강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만든 캘리그라피·칠보공예·부채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상정 주문진읍건강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것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