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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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달마을,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 탄생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마을회관이 6월 2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임무석 도의원, 전영탁‧전풍림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풍기읍에 따르면 수철리는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함이 많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신축사업을 시작했다.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난해 8월 착공해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 230평에 건물 연면적 60여 평(지상 2층) 규모의 쾌적한 마을회관을 만들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여광웅 수철리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마을회관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장욱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문을 연 마을회관이 외지관광객들로 연중 북적이는 무쇠달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강기 풍기읍장은 “여광웅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축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쇠달마을은 행정명인 풍기읍 수철리를 달리 부르는 말로 오래 전 이 마을에는 무쇠다리 하나가 놓여 있어 ‘수철교(水鐵橋)리’로도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