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마을에 길을 묻다
풍기 마을에 길을 묻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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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를 살리자’ 제18회 풍기발전포럼 개최

경북 영주시는 21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풍우회(회장 변명식)와 풍기읍발전협의회(회장 김창준)가 주최‧주관한 ‘제18회 풍기발전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풍기발전포럼은 풍기의 관광자원과 특산품, 정주 여건 등을 활용해 지역을 살리기 위한 아젠더를 발굴하고,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을 살릴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박수천 前)대구경북식약청장은 ‘풍기 마을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풍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변명식 장안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에서 김창준 풍기읍발전협의회장과 풍기 기관단체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창준 풍기읍발전협의회장은 “내년이면 풍기발전포럼이 10년차를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읍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강기 풍기읍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읍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