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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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장수의자를 설치하고 70세이상 차량운전 어르신에게 안전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횡성군보건소 앞 횡단보도 외 8개소에 시범 설치하였고 향후 수요가 필요한 곳이 발생하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70세이상 운전 어르신께 “어르신이 운전하십니다”라는 스마일 스티커를 보급할 계획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횡성군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도내에서 고령화율이 2번째로 높고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2,700여명으로 관내 전체 인구의 27%가 노인이기 때문에 어르신에게 맞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