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더 행복해질수있는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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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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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삼척시의회 개원1주년

 

 삼척시의회는 7월 1일 오전 11시 2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날 기념행사에는 삼척시의회 이정훈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양호 삼척시장과 집행부 공무원(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삼척시의회 개원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삼척시의회 김민철 부의장은 7만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의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여 왔는지 되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 '삼척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했다.

이정훈 시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의정활동에 열정을 다해 온 동료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읍면동을 순회 방문과 사회단체 간담회를 비롯,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가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으며 교통정리와 급식 등 봉사활동,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시의원 모두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고자 부단히 애써온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제 앞으로 3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삼척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다시 준비해야할지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동료의원과 공직자 모두 전심전력을 다해 결집된 역량을 발휘해 달라 당부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삼척시만의 차별화된 시정운영으로 달려온 지난 1년을 회상하며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대진원전예정구역 해제라는 큰 성과와 함께 수소기반 에너지 도시로서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삼척시 집행부는 삼척시의회와 하나되어 삼척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갈것이며 시민에게 희망으로 다가서는발전된 모습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이정훈 시의장은 안숙현시인의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시로 개원1주년에 의미를 더하기도했다.

아플때엔 같이아파하고 기쁠때엔 같이기뻐하는 참 좋은사람

힘들때면 먼저 손 내밀어 잡아주고 아플때면 할머니 약손처럼 어루만져주는 참 좋은사람

그렇게 등불이 되고 믿음이되고 행복이 되는 언제나 참 좋은 사람

우리모두 서로에게 그렇게 참 좋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안숙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