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하계 대학생 시정체험활동 전개
속초시, 하계 대학생 시정체험활동 전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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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계부업 대학생 110명 활동 운영

속초시는 다양한 행정체험 및 사회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대학생 시정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인원은 공개 전산추첨으로 선발된 대학생 110명이다. 이들은 30일 동안 시의 공공기관 및 속초해수욕장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445명이 신청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지난달 24일까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시정체험활동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대상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속초시로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을 선발했다.

금년 속초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되며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 동안 매일 밤 9시까지 동해안 최초로 야간개장 했으며, 또한, 주·야간 피서객을 위한 여름해변 버스킹여행, 비치 페스티벌 등 다앙한 행사와 야간 해수욕장 지원, 주차장 및 샤워실, 캠핑장 지원 등 안전하고 원활한 속초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부업대학생을 속초해수욕장에 집중 배치했다.

시는 대학생들이 하계부업활동 중 경험한 속초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창안아이디어를 모집하여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하계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부업활동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