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봉을 더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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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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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초록봉 일대 야생화 식재 행사 개최

지역 여성리더 50여명 참여, 쑥부쟁이 야생화 17,000본 식재

동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3년차를 맞아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한 ‘야생화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진행된 야생화 식재 행사에는 동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지역 여성 리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초록봉 정상 일부 구간에 쑥부쟁이 야생화 17,000본을 식재 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친화거리 주변에 감성적인 문구의 안심조명 로고젝트 20개를 설치하였으며, 여성친화공원 내 산책로 464m를 확대 조성했다.

하반기에는 여성은 물론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택 밀집지역과 1인 가구가 집중되어 있는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심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골목 만들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 여성친화공원에 야생화를 추가로 식재하고 수목에 이름표를 달아 시민들이 야생화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정희 가족과장은 “여성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