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진1리 ~ 4리 생활환경개선사업 순항
고성군, 거진1리 ~ 4리 생활환경개선사업 순항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고성군이 거진항 주변 주거밀집지역에 대해 항구와 등대자원을 연계한 경관을 조성하고, 급경사지 정비 등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환경개선사업은 거진미항마을(거진1리)과 빨래골길(거진2리)~거성길(거진4리) 일원을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72억원을 투입해 거진1리 마을경관과 거진2리~거진4리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먼저, 햇살품은 거진미항마을 환경개선사업은 35억을 투입해 사면보호(석축 A=306㎡), 디자인형울타리(L=506m), 콘크리트 재포장(A=1,466㎡), 미끄럼방지 포장(A=1,136㎡) 공사를 9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위 사업대상지에 추가로 조경식재 및 기존 옹벽 등을 활용한 타일벽화를 설치하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여 등대길 일원 경관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거진지구 주거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은 37억원을 투입해 사면보호(석축 A=597㎡, 옹벽 A=68㎡), 디자인형울타리(L=744m), 콘크리트 재포장(A=2,564㎡), 낙석방지망(A=1,779㎡), 벽화마을조성사업 1식 등을 시행한다.

현재 1차분 공사를 준공하고 위 사업대상지에 ▲아스팔트 덧씌우기(A=3,712㎡), ▲미끄럼방지 포장(A=7,370㎡)을 포함한 환경개선사업 2차분을 7월중 착공할 계획이며, 노후건물 공가 철거 및 추가적인 마을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추가사업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은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등대공원과 거진항을 아우르는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거진항 일원 어촌관광체험 마을을 조성해 주민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