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232회 기부, 2,017회 냉장고 이용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와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북평동 사랑의 먹거리 나눔 운동 “희망나눔 냉장고”를 연중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냉장고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곤란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었으며 지역주민, 기관, 단체에서 먹거리를 후원하면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내 냉장고에 비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사업이다.
희망나눔 냉장고는 매주 월 ~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232회 기부가 이루어져 북평동 주민이 1,714회, 북평동 외 주민, 기관·단체에서 303회 이용하는 등 먹거리 걱정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도움을 주었다.
매주 금요일은 거동이 불편하여 냉장고를 이용할 수 없는 홀몸 어르신 등의 가정에 북평동 맞춤형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방문하여 밑반찬을 배달하며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똑.똑.데이”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최용봉 북평동장은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후원자를 발굴하고 후원 물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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