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강소농 맞춤형 현장 컨설팅 추진
영월군, 강소농 맞춤형 현장 컨설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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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은 컨설팅 전문가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개별 농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코칭으로 진행하며 주로 농장 경영 안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 경영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포도, 표고버섯, 산채, 아로니아,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의 관내 14개 농가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을 가진 강소농은 농업을 유망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운동으로, 미국처럼 넓은 토지를 가진 대규모 농업과 달리 소규모 농업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추어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농업 트렌드 주도형의 새로운 농업 경제 활동이다.

김성제 기술지원과장은 “영월군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체 515명을 육성했으며, 농가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강소농 자립역량을 키워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실현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