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난.. 누구... 여긴.. 어디.. 나에 한계를 도전하다
(포토) 난.. 누구... 여긴.. 어디.. 나에 한계를 도전하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 개최

 

동해시 망상해변 일원에서 13일(토) 오전 9시 25개국에서 5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가 개최됐다.

춘천에 이어 동해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준비 운동 후 대회장으로 나간 선수 참가자들은 출발점에서 50m 전방 언덕에 올라서며 와~ 하는 탄성으로 탁 트인 동해바다에 잠시 멈칫 발걸음을 늦춘다.

20킬로미터 코스에 장애물 30개 이상 설치된 ‘비스트’와 5킬로미터 코스에 장애물 20개 이상 설치된 ‘스프린트’가 진행되며, 달리기, 등산, 벽과 언덕, 나무, 가시철조망 등의 장애물 등을 통과하는 경기로 해변에서 열리기는 최초 대회다.

참가자들은 힘든 레이스임에도 입 가득 미소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간혹 참가자 중 코스를 벗어나 별도의 얼차려(벌칙)를 받기도 했다.

 

춘천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다는 최 모(여. 서울 34세)씨는 춘천에서 할 때도 나름대로 좋았지만 동해에서 개최된 다는 소식에 피서 겸 참가하게 됐다며 동해에서 열리는 이번 레이스는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이며 피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