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생명존중 자살사고예방 및 자기돌봄 특강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생명존중 자살사고예방 및 자기돌봄 특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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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진)는 해군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김명수)와 함께 7월 15일(월) 오전 ‘자살사고예방 및 자기 돌봄 특강’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승진 센터장은 “해군의 초급 간부들 중 일부분은 청소년들이며, 센터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대상이다”. 라며, “동해 바다를 책임지고 국토방위에 헌신, 노력하는 해군1함대사령부와 긴밀한 협조, 협력을 통해 청년 해군 용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병영 생활 간 어려움 해결에 적극 함께 할 것이며, 나아가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 더욱 성숙하고 투철한 직업군인으로 거듭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해군1함대사령부 전입간부 및 수병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센터장(심리상담전문가, 자살예방전문가)이 ▲자살 실태와 심각성 ▲자살자 위험증상 ▲자살 시도 단계 ▲자살 시도자를 돕는 대처법 ▲상담과 자기 돌봄에 대한 사항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전입 간부 및 장병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사회안전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지원 및 협력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9세~24세의 학교를 다니거나 다니지 않거나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535-1388)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3-535-1038)에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고 학업, 상담, 취업, 문화 활동을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