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선정
해줌,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가공기업으로 선정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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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의 발전량 예측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활성화 기대

기상 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해줌의 독자적인 태양광 IT 기술력 인정받아

 

태양광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 www.haezoom.com )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9 기상기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가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용 부담,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구매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줌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니즈에 맞춘 기상 기후 데이터를 가공해 제공한다. 해줌은 기상 기후 데이터를 이용한 발전량 예측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성 검토와 사후관리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서 해줌의 태양광 기술을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줌은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보다 나은 데이터 제공을 위해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줌의 발전량 예측 기술은 기상청으로부터 인정받아 2017년 기상산업대상에서 한국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줌은 독일 베를린에 유럽 법인을 설립해 전 세계 발전량 예측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ICT 유망기업 300에 선정된 바 있다.

해줌은 태양광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여 일반인이 쉽게 태양광 관련 정보를 접하고 사업 내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17년 누적 50억 원의 기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2019년, 해줌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5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가구 수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 태양광 확대/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여 전 세계 발전량 예측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 가상발전소 운영사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와의 MOU 체결로 해외 진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줌의 발전량 예측 기술은 2018 UN-서울시 공동 주관의 도시혁신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019년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에너지 신산업 부문 에너지 전환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해줌은 ‘희망해줌 프로젝트’로 에너지 취약층을 위한 태양광 설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