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자동차 검사소 관계자 간담회 실시
강릉소방서, 자동차 검사소 관계자 간담회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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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릉검사소에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기 과열과부하 등으로 인한 차량화재 증가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관련 사업자 및 운행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설치 안내 ▲정기검사시 소화기 설치여부 외 작동상태점검 병행실시 ▲장시간 운행전후 냉각수 및 오일, 타이어 상태점검 ▲노후 전선상태 수시점검 ▲차량 내 라이터 등 화기 방치금지 ▲차량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기 사용요령 및 피난대피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는 차량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정기적인 차량점검과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현재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차량에 설치하는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