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장, 삼척시 노곡면 산불피해 복구지 집중 점검
동부지방산림청장, 삼척시 노곡면 산불피해 복구지 집중 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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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사업지 현장 안전 및 품질향상 점검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지난 16일 산불피해 복구 및 숲가꾸기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담당자 등과 함께 삼척국유림관리소 관내 노곡면 하마읍리 풀베기 및 사방사업 실행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장소는 2018년 2월에 발생한 노곡 대형 산불피해지(피해면적 150.88ha)로 인공복구 조림면적 75.8ha 중 25.2ha를 식재 완료하여 풀베기 사업이 진행중이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 예방을 위해 2019년 3월에 시공, 6월에 완공된 슬리트 사방댐이 위치하고 있다.

이날 청장은 풀베기 작업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 실행지, 설계·감리 기술자의 현장조사 및 사업장 관리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담당자에게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작업하는 작업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사항 등을 확인했으며, 담당공무원 및 설계·감리 기술자의 역할이 증가한 만큼 현실적으로 반영되지 못한 요소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