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착한의원연합회,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성품 전달
강릉시 착한의원연합회,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성품 전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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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착한의원연합회(대표 김남동)는 18일 강릉시(시장 김한근)를 방문해 관내 장애인 가정을 비롯 치매 및 와상·노인성 질환을 앓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성품 성인용 기저귀 100명분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해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에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착한의원 연합회는 강릉시 관내 병원 38개소의 기부 모임으로 2014년 1월 창립총회를 하고 매년 2차례씩 ‘착한의원연합회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올해 11차 프로젝트 ‘저소득 어르신 성인 기저귀 지원사업’으로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으며, 현재까지 9,300만원 상당을 1,408명에게 지원했다.

김남동 착한의원연합회장은 “지역 내 병·의원들의 솔선 참여로 관내 복지사각지대해소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눌 수 있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전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착한의원연합회등의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