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7월 23일(화)부터 9월 22(일)까지 2개월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신 트렌드 및 북카페형 자료실 구현과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구성을 목표로, 엘리베이터 설치 및 자료실 환경개선을 비롯하여 프로그램실 및 휴게실 개선공사 등을 추진한다.

휴관중에는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도서관 건물 출입 및 이용이 일부 제한되며, 자료실 도서대출 및 열람, 열람실 이용은 중단되지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종합안내실을 운영하여 타도서관에서 요청한 책두레 및 무인예약서비스는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휴관기간 중 도서 반납은 발한도서관 현관 입구에 비치된 무인 반납함을 통해 가능하다.

휴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발한도서관( 530-3480)으로 하면 되고,취업준비 등 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인근 동해교육도서관이나 등대작은도서관, 북삼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병대 관장은 "발한도서관의 휴관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더 나은 도서관 환경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재개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시립발한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활형SOC 노후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억원(국·도비 4억 6천만원, 시비 3억 4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