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심곡마을"... 맛있는 하루
"동해심곡마을"... 맛있는 하루
  • 남효빈 시민기자
  • 승인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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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 의 유기농통밀빵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시간이 맛있는.. 마음이 넉넉한.. 유익하고 좋은 기억

유기농 생산지의 모습과 체험을 통한 교류 장

동해시 심곡약천마을에서  지난 7월 19일 '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 를 통하여 체험객들이 방문하여 '우리지역 생산지 탐방 및 교류'라는 프로그램으로 체험행사를 가졌다.

'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 에서는 시민들이 지역 유일의 유기농농산물 생산지역인 심곡마을에서 유기농통밀가루로 구운 유기농 통밀빵을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과 옥수수 따기, 정미소견학을 통하여 동해지역의 유기농 생산지의 모습을  알아보고  체험을 통하여 교류 장이 마련됐다.

샌드위치를 만들 심곡약천마을의 유기농 통밀빵은 즉석식품으로, 유기농농삿꾼이 틈틈이 소량 구워내고 있으며 밀의 겉 부분을 찧지 않은 채 분쇄한 밀가루로 빵을 구웠으므로 섬유질이 풍부하여 건강상 흰빵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알음알음으로 찾고 있는 정도다.

심곡​마을에서는 통밀 생산자에게 하루 전날 빵 굽기를 주문하여 빵을 받아놓고 샌드위치에 들어갈 빨갛고 예쁜 완숙 토마토와 우리마을에서 나오는 감자와 당근, 상추 등 채소와 치즈 등 시장을 보아서 식사 준비를 했다.

 

심곡마을 행사 관계자는 집에도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청소부터 하듯 손님이 오신다니 마을 이곳저곳 청소할 곳이 또 얼마나 많은지 이리저리 뛰어다닌 준비 덕분에 오신 체험객들도 맞이하는 주민들도 기분 좋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체험객들은 유기농우리통밀빵에 심곡의 완숙토마토와 갖은 야채와 치즈가 들어간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또한 마을에서는 동해의 업체  #메르시마마 에서 협찬해 준  #빵반찬  #바질페스토 와 크림치즈씨아타 와 가지와 구운토마토를​ #유기농통밀빵 에 예쁘게 토핑하여 심곡마을 유기농통밀빵의 다양한 활용방법도 제시했다.

체험객들은 맛난 점심 후 비트가 들어가 더욱 색깔 예쁜 토마토주스도 직접 만들고 옥수수도 따서 먹는 즐거운 시간과 함께 마을의 중요코스인 정미소도 구경했다.


마을 관계자는 체험행사는 준비하는 사람들의 노력 반 손님들의 호응 반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 회원들의 고마운 협조로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식생활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역시 집중도가 높았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심곡약천마을의 정직한 농사꾼이 지은 유기농농산물이 지역과 전국에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며 장마철이지만 모처럼 맑았고 바람이 시원했던 날, 오신 모든 분들에게 우리 #심곡약천마을 의 시간이 맛있는 시간, 즐겁고 넉넉한 시간, 유익하고 좋은 기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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