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강릉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게 감사장 수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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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22일 오전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여 이를 예방한 은행원 정 모( 27세, 강릉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10분경 00은행 강릉지점을 방문한 40대 중반 여성분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사업자금으로 사용할테니 1,200만원 모두 5만원권으로 인출해 달라’ 라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지연인출 및 시스템오류 등으로 시간을 끈 후 112 신고로 이를 예방했다.

김택수 서장은,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 기관을 사칭하는 전화가 오면 전화를 끊고 반드시 112에 전화하여 경찰관을 통해 상담받으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공서 등은 절대 다수의 현금을 요청하거나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경찰홍보 및 예방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