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기찻길 옆 풍호마을 연꽃축제(추진위원장 박종훈)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풍호마을 연꽃 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시민의 연꽃 재배 단지 관람 및 문화체험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풍호 지역에 예로부터 자생하는 연꽃을 주제로 하여 지역축제로 활성화되었으며, 2009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풍호 연꽃축제 노래자랑, 아마추어 사진촬영대회, 미꾸라지 잡기 체험, 연자방 공예, 그네 타기, 뗏배 타기, 불꽃놀이, 팔도한마당(대동놀이) 등이 진행되고, 연잎밥, 연 아이스크림, 연잎국수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일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도시민의 연꽃 재배 단지 관람, 연 관련 상품의 홍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마을 주민의 복지 및 소득증대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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